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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hapter 1.

여러분은 한번 뿐인 대학생활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계신가요?

저는 대학 생활을 후회없이 보내고 싶었고, 그 바람대로 모든 순간을 가득 채워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정신없이 지나가는 간호학과 수업과 실습, 시험 일정을 소화하면서,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최대한 다 참가했었죠. (학교 공지사항을 시작 페이지로 설정해두었던 건 저만의 꿀팁이었어요😆)

4년 내내 과 대표와 학생회 활동을 하며, 동아리 5개, 봉사활동 3개, 해외 실습, 학점 교류 프로그램, 공모전 참가, 그리고 전국 간호대학생 포럼 기획 및 주최까지..! 그만큼 저는 애정을 가지고 간호대 생활을 보냈던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좋은 친구들, 선후배들을 만나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실행해 보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10여 년 전 간호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것에 지금의 소회를 밝혀보자면, 저는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졸업 이후 취업 걱정도 없을 뿐더러, 다양한 곳에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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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서울아산병원, 빡세기로 유명한 내과 병동에 배정되다!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까지 출근해서, 밥은 커녕 물 한 모금도 못 마신 채 하루 종일 뛰어다니다가 오후 8시에 터덜 터덜 퇴근했던 신규 시절. 담당 환자 두명이 엎어져 쌍투베이션도 경험하고, 수술방에서 보비(bovie)를 빌려와 병동에서 응급 수술까지 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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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도 약물과 검사, 시술들을 한참 공부해야 해서 벅찰 때가 많았지만, 하루하루 일기를 써내려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람차고 뿌듯했던 순간들을 쌓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3개월, 6개월, 1년이 지나가고, 동기 얼굴만 봐도 눈물이 꿍- 맺히던 시절을 지나, 어느덧 팀 리더를 하며 병상 배정도 관리하고 후배들도 키우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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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회생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톡톡히 배우며,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느끼게 된, 정말 많이 울고 웃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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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커리어 전환, B2C 헬스케어 산업에 입문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지 좋은 병원에서, 업무와 환경에 익숙해진 중간 연차였던 저는 나름대로 편하고 안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여유가 생겨서 일까요, 이때부터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

내가 가진 역량은 무엇이고,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이 병원 내에서 실현 가능한가?

무엇보다 병원에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던 마음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닿길 바랐어요. 그리고 간호사로서 쌓아온 경험과 제가 가진 다양한 역량을 함께 활용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저는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스타트업의 환경은 병원과는 전혀 달랐어요. 빠르게 변하는 조직 속에서 제너럴리스트로서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했고, 낯선 IT 용어와 새로운 업무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매일이 도전이었죠. 그만큼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훌륭한 동료들로부터 많은 배움을 얻었고, 제 시야도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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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하는 분들에게

병원 안팎의 세상과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알려주고 싶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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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act.
— Psalm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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